오토데스크 유니버시티 코리아라는 행사에 대해서 여러분은 아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그 전에 오토데스크가 어떤 회사인지에 대해서는 라지온에 올라왔던 아래 글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7/10/13 - 35주년 맞은 오토데스크의 야망과 오토데스크 유니버시티 코리아 2017
2015/11/17 - 오토데스크 유니버시티(AUTODESK UNIVERSITY) 행사로 본 오토데스크 이야기
즉, 오토데스크는 무엇인가 만드는 것에 대해서만큼은 세계 최고의 전문 기업입니다.
올해로 4번째 열리는 오토데스크 유니버시티 코리아는 오토데스크 코리아의 최대 연례 행사입니다. 사람들의 일상을 둘러싼 모든 것을 설계하고, 창조하고, 만드는 사람들을 위한 자리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행사 주제인 Future of Making 을 보시면 알 수 있듯이 소규모 메이커부터 대규모 제조업까지 4차 산업혁명시대에 어울리는 최신 기술 트렌드, 오토데스크의 솔루션이 효과적으로 그 능력을 발휘한 국내외 성공 사례와 함께 문제 해결 방안 및 아이디어를 나누는 자리지요.
단순히 일방통행적인 행사는 아니고, 관련 업계 네트워크도 형성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현재 오토데스크 제품군이 관여하는 건축, 건설, 디자인 및 제조,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자리인 셈이죠.
이번 행사에서도 오토데스크를 이용한 다양한 서비스와 하드웨어들이 전시되고 있었으며 관람객들의 발걸음도 활기찼습니다.
기조 세션부터 제품 설계 및 제조, 건축/엔지니어링/건설, 미디어&엔터테인먼트로 나뉘어 다양한 세션이 펼쳐진 이번 오토데스크 유니버시티 코리아 2018에서 오토데스크가 특별히 준비한 주인공은 바로 오토데스크 퓨전 360(Fusion 360)이었습니다.
행사장 1층에서부터 퓨전 360을 이용해 만든 다양한 제품들을 전시할 정도로 퓨전 360에 대한 오토데스크의 애정은 남달랐죠.
이를 구현하기 위해 퓨전 360은 위와 같은 기능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단순히 퓨전 360이라는 하나의 솔루션만 보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업계에서의 활용을 전제로 한 전체적인 흐름 속에서의 퓨전 360을 바라보는 관점이 녹아있습니다.
퓨전 360의 특징 가운데 하나는 바로 개인이나 소규모 조직에 대해서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는 점입니다. 제원 면에서도 다른 솔루션과 다르게 낮은 제원에서도 무난하게 운영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업데이트도 구독자의 의견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글쓴이가 퓨전 360의 사용자는 아니기 때문에 이 부분은 빠르게 넘어가겠습니다. 제품의 설계 단계부터 엔지니어링, 시각화(visualization), 시뮬레이션, CAM 단계까지 퓨전 360은 다양한 솔루션과 연계하며 작업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퓨전 360은 설계부터 엔지니어링, 제품화에 이르기까지 무언가를 만드는데에 있어서 필요한 모든 작업을 진행할 수 있는 솔루션이 된 셈입니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을 보고 싶으신 분은 세미나의 전체 내용을 영상으로 만들어 봤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정리해보겠습니다. 오토데스크는 보통 사람들에게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기업이 아닐까 생각합니다만, 실제로는 엄청난 영향력을
가진 회사입니다. 만약 갑자기 세상에서 오토데스크의 솔루션이 작동하지 않는다면 엄청난 사태가 벌어지겠죠. 특히 사람의 창의성을
발휘하는 지점에서의 효율 저하는 어마어마할 것입니다.
그렇게 무엇이든 만드는(Make anything) 오토데스크가 퓨전 360을 통해서 전하는 메시지는 누구나를 더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퓨전 360은 개인부터 대기업까지 모두 잘 활용할 수 있게 만들어져 있으며 기존의 오토데스크의 솔루션은 물론, 타사의 솔루션까지 연동되도록 개선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위의 저 문구의 퓨전 360 버전은 다음과 같이 되겠죠.
Anyone can Make anyt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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