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노트북 팬들에게 꽤 인기있는 기종, 후지쯔의 P1510의 후속제품 P1610이 선보였습니다.
이전의 P1510도 본격적인 터치스크린을 장착한 태블릿 PC로서 작은 크기와 성능으로 명품으로 불리울 만큼 많은 사랑을 받았었죠.
이번 제품 또한 혁신적이기 보다는 기존 P1510의 장점은 유지하고 시간이 흘러 기술력이 좋아짐에 따라 주요 부품들을 업그레이드하는 방향으로 진행된 것 같습니다.
주요 특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차세대 나파 플랫폼의 인텔 코어 솔로 프로세서 U1400 (1.2GHz)
2. 8.9인치의 1,280 X 768 와이드XGA 터치스크린 LCD
3. 세계최초로 양방향 회전가능한 힌지 채택
4. 실외에서도 선명한 아웃도어 겸용 모바일 파인 액정
5. 더욱 길어진 배터리 수명
6. 블루투스 2.0 + EDR 지원
이 기종의 가장 큰 특징이었던 회전가능한 액정이 양방향 회전 가능하게 된 점이나 해상도가 더 높아진 점, 실외에서 백라이트 전원 절약, 그리고 블루투스 2.0 지원 등이 가장 눈에 잘 띄는 특징입니다. 배터리 수명 또한 실제로 사용을 해봐야 하긴 하지만 보도자료를 보면 괜찮아 보입니다.
다만... 가격이 좀 높군요. 미니노트북이 희귀성이 있긴 하지만 전반적으로 저가격대의 노트북이 시장을 주도하는 것을 볼때 가격 조정의 필요가 보입니다.
터치스크린 방식의 노트북에 있어서 예전부터 꾸준한 행보를 걷고 있는 후지쯔의 제품들이 P1510부터 꽃을 피우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더 좋은 제품 기대합니다(가격은 좀 내려주시고... -_-).
(서울=뉴스와이어) 2006년10월16일-- “The possibilities are infinite.”라는 후지쯔의 슬로건을 닮은 미니노트북, 라이프북 P1610이 드디어 한국시장에 출사표를 던진다.
작년 여름, 10인치 이하 미니노트북이 전무했던 한국 PC시장에 놀라운 이동성과 디자인, 성능을 무기로 성공적인 데뷰를 했던P1510은 제품출시 이후, 꾸준한 판매고를 올렸고 태블릿PC 운영체제를 탑재하면서 더욱 인기가 높아졌다.
그 이후, 경쟁사들의 7인치이하의 UMPC의 출시에도 위축됨 없이 오히려 성능과 사양, 배터리 가동시간 등에 있어서 절대적 우위를 가지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1년 여 만에 새롭게 출시되는 라이프북 P1610은 P1510에 비해
1. 차세대 나파 플랫폼의 인텔 코어 솔로 프로세서 U1400 (1.2GHz)
2. 고해상도 1,280 X 768 와이드XGA LCD
3. 세계최초로 양방향 회전가능한 힌지 채택
4. 실외에서도 선명한 아웃도어 겸용 모바일 파인 액정
5. 더욱 길어진 배터리 수명
6. 블루투스 2.0 + EDR 내장
무한한 활용성을 지닌 P1610은 P1510의 메탈 실버에서 블랙&그레이 톤으로 바뀌어 한층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모바일 성능과 야외에서의 활용성을 극대화 시켰다.
세 계최초로 양방향 회전 가능한 터치스크린을 장착하여 어느 방향으로나 편하게 회전시켜 스타일러스 펜이나 손가락으로 직접 입력할 수있고, 또한 실외에서는 LED 백라이트 스위치를 꺼도 야외광(반사광)에 의해 화면을 볼 수가 있으므로 본체의 소비전력을 낮춰 실외에서 장시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초절전형 인텔 프로세서와 후지쯔의 저전력 설계로 1차 기본배터리만 장착해도 약 4.5 시간, 2차 배터리를 장착하면 최대 약 9시간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긴 배터리 수명을 자랑한다.
라이프북 P1610의 기본사양은 인텔 코어 솔로 프로세서 U1400 (1.2GHz), 1GB(P1610PRM모델) 또는 512MB(P1610STD모델)uDIMM Memory, 8.9” Wide XGA (1,280x768), 80G HDD, 4.5 시간 지속 가능한 3셀 기본배터리, 802.11a/b/g 무선랜, 지문인식센서, PC카드 슬롯, SD카드 슬롯, USB2.0슬롯 등을 갖추고 있다.
모바일 라이프를 위한 최적의 사이즈와 성능을 가진 미니노트북 P1610은 이미 검증된 P1510의 노트북 기술력이 한층업그레이드된 제품으로서, 때와 장소에 맞춰 네비게이션, PMP, MP3, PDA로 사용할 수 있고, 특히 외부활동이 많은비즈니스맨들의 업무용 PC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며 초고속 무선통신(HSDPA, Wibro)이 본격화되면 더욱 활용도가 높아질것이라고 한국후지쯔 관계자는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