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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용 무선 공유기 셀피즈 리뷰

늑돌이 2007.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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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피즈와 합체하여 무선 공유기로 변신한 UMPC


바야흐로 휴대용 디지털 기기의 전성시대입니다. 웬만하면 다 가지고 다니는 휴대폰을 시작으로 MP3 플레이어, PMP, 휴대용 게임기를 거쳐 보급형 제품의 출시로 인해 대중화된 노트북 PC와 새로 등장하는 UMPC들로 인해 출퇴근/등하교 시간에 디지털 기기를 하나 정도 들고 다니는 모습은 이제 매우 자연스러운 풍경이 되어버렸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걸리는 문제는 역시 네트웍입니다. 많은 이들이 PC를 쓰게 된 이유가 바로 인터넷에서 원하는 정보를 찾기 위해서이고 특히 노트북 PC와 UMPC의 활용도는 인터넷 접속이 가능해지면 그 몇배로 넓어집니다. 더구나 요즘에는 PC 계열이 아닌 PSP와 NDS 등 휴대용 게임기, 일부 휴대폰과 PMP까지도 무선랜을 통해 네트웍 접속 기능을 제공할 정도로 휴대 기기에도 네트웍 전성시대가 왔습니다.

문제는 기기 쪽에서는 준비가 되었는데 네트웍 쪽에서는 아직 준비가 안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무선랜의 수신 범위는 너무나 짧고 그 약점을 보충하기 위해 나온 HSDPA와 와이브로 같은 서비스는 거의 PC 기반 제품에서만 이용 가능한데다 너무 비싸거나 지역 제한이 심합니다.

집이나 회사처럼 자신이 어느 정도 제어 가능한 환경이라면 적절한 유무선 공유기를 갖춰 놓는 것으로 해결할 수 있지만 그 장소를 벗어난다면 그런 노력 또한 아무 소용 없어집니다. 네트웍 접속이 되고 있는 기기가 있다 해도 그 장비 하나만 가능할 뿐이고 나머지는 손가락 빨고 보고만 있어야 합니다. 이럴 때 유무선 공유기를 들고 왔더라면... 하는 생각이 들게 되는 상황이 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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