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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환율 문제로 미뤄졌던 라온디지털의 에버런 노트의 정식 발매가 결정되었습니다. 예약판매 때 나왔던 하드디스크 모델은 빠지고 SSD 모델만 먼저 정식 발매되는 것 같군요.
D24S 모델은 윈도XP에 SSD 24GB(SLC 8GB + MLC 16GB) 형태고 셈프론 1.2GHz를 쓰는 S16S는 리눅스에 SSD 16GB(MLC)를 내장했습니다. 하드디스크 대신 SSD가 들어간 만큼 좀 더 가벼워 졌고 발열과 소음 또한 더 줄겠군요.
중요한 가격은 확실히 예약판매 때보다 많이 올랐습니다.
D24S가 99만원, S16S가 69만원입니다. D24S는 10월 18일부터 발매되고 S16S는 11월초에 출시된다고 합니다. 환율이 엄청나게 오른 만큼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긴 한데 해외 판매 가격보다는 확실히 많이 쌉니다.
가격이 많이 오른 탓에 수요가 다소 줄어들지 않을까 걱정입니다만 특히 저렴하게 내놓는 S16S는 소비자에게 불필요한 마진을 전가시키지 않기 위해 온라인 판매만 진행한다고 합니다.
두 모델의 자세한 제원은 다음과 같습니다.
참고로 예약판매 사은품으로 나가게 되어 있던 외장 충전기는 이번달 말 즈음에 배송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몇가지 정보가 더 추가되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이곳에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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