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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A로 영문뉴스 편하게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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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삼성 애니콜 갤럭시A 체험단으로 선정되어 작성한 글입니다. 여러분들의 갤럭시A 활용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우리나라 같이 강대국 틈바구니의 좁은 땅덩어리 끼어있는 민족은 역시 세계로 세계로 뻗어나가야 하는 법이다. 그렇게 하려면 외국어는 필수. 세계 최고의 사용 인구를 자랑하는 중국어도, 가깝고도 먼 일본어도, 적지 않은 수가 읽고 쓰는 스페인어도 다 중요한 언어지만 현 시점에서 역시 가장 공부할만한 외국어는 영어가 아닐까 한다.

요즘 들어와 경제적으로 어려워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세계 최대의 강대국인 미국에서 쓸 뿐만 아니라 영국이 제국이던 시절에 열심히 전쟁해서 식민지를 넓혀가면서 뿌려뒀던지라 영어는 사용 인구도, 실질적인 쓸모도 많은 언어다. 특히 늑돌이처럼 IT 분야에 대해 관심이 많다면 거의 필수적으로 알아야만 하는 외국어이기도 하다.

그런 영어를 공부하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가운데 빼놓을 수 없는 것으로 바로 영어뉴스를 보는 것이 있다. 매일 매일 완전히 새로운 내용으로 바뀌는 영어뉴스를 꾸준히 읽으면 아래와 같은 장점이 있다.


1. (당연한 이야기지만) 영어 실력이 늘어난다.

2. 세계 정세 및 최신 시사용어에 대해 잘 알게된다.

3. 해외(주로 미국과 영국이지만)에서 바라보는 대한민국에 대한, 보다 냉철하고 객관적인 입장을 알게 된다.



자, 그럼 남는 문제는 내 갤럭시A로 영어뉴스를 어떻게 보느냐라는 것인데, 가장 쉽게 떠올릴 수 있는 방법으로는 바로 갤럭시A의 웹브라우저를 통해 신문 사이트를 직접 접속하는 것이다.


가장 단순하고 쉽지만 이 방법에는 단점이 있다. 갤럭시A를 통해 신문 내용을 볼 수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이들은 모두 PC의 넓은 화면을 기준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아무래도 불편하기 때문이다. 글씨가 작아 매번 확대/축소를 반복해야 하고 스크롤도 귀찮다.

그럴 때의 대안이 있다. 바로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전용 앱을 이용하는 것이다.


각 신문별 전용 앱이라면 확대/축소나 화면 스크롤에 고민할 필요도 없다. 모든 신문이 다 나오는 건 아니지만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인기를 얻으면서 그래도 유명한 영문 언론사 앱들이 꽤 많다. 그래서 오늘은 갤럭시A를 이용한 영문뉴스 앱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참고로 3자 개발 앱 또한 있지만 앱 자체의 영속성 문제로 오늘은 공식 애플리케이션만 소개해 드린다. 이곳의 영문뉴스 앱은 모두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각각의 제목으로 검색하면 찾을 수 있음을 알려드린다.

그런데, 잠깐 그 전에 갤럭시A에서 빠뜨리면 안될 것이 있다. 그건 바로 사전의 존재.


평범한 '사전'이라는 이름으로 조그맣게 자리잡고 있지만 제법 쓸만하다.


단어 발음이 안 나온다 뿐이지 설명은 꽤 자세하고 형광펜이나 단어장 기능도 있다. 필요할 때 간단하게 찾아보는데는 최적의 애플리케이션이 될 것이다. 물론 이 사전은 갤럭시A에 기본으로 깔려있다.


1. NYTimes (뉴욕 타임즈)

1851년 창간하여 무려 90여회의 퓰리처 상을 받은 바 있으며 워싱턴 포스트, USA 투데이와 함께 미국 신문의 대명사처럼 되다시피 한 유명한 신문으로 안드로이드 마켓에도 이 뉴욕타임즈 전용 앱이 자리잡고 있다.


이 앱은 복잡하지 않은 구조로 되어 있어 사용하기 편하게 되어있다.


다양한 섹션으로 나눠 찾아볼 수 있으며 별도의 섹션에서 동영상만 따로 제공한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갤럭시A에서도 동영상은 잘 보인다.


2. BBC

1922년 만들어진 영국의 대표적인 국영방송으로, 뉴스도 뉴스지만 특히 멋진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웹을 좀 더 편하기 보여주는 웹 어플리케이션의 형태로 기능적인 면에서는 별다른게 없지만 가로보기가 가능하다.


다만 TV 방송국임에도 불구하고 앱 상에서 동영상을 볼 수 없는 것은 아쉬운 일이다.


3. CNNMobile (CNN)


CNN은 1980년 등장한 미디어로, 늘 정해진 시간에만 뉴스가 나오던 방식에서 벗어나 24시간 내내 뉴스를 방영한다는 혁명적인 개념을 갖고 나왔다. 특히 존 레논 암살, 챌린저 호 폭발, 걸프전 등에서의 생생한 뉴스 전달은 CNN의 성공에 큰 역할을 했다.


이 앱 또한 가로보기가 가능하지만 동영상을 보여주지 않는다는 점 또한 BBC의 앱과 비슷하다. 다만 CNN의 경우에는 별도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어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참고로 화면 위쪽을 보면 알 수 있을텐데, IP 주소를 가지고 판단하는지 서울의 날씨를 알려주고 있다.

 
4. USA Today

우리나라 신문에는 전국지가 많지만 땅넓은 미국이라 그런지 전국지가 그다지 않고 지역별 신문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워싱턴 포스트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전국지 신문이 있다. 바로 USA 투데이.
2010년 3월 기준으로 무려 180만부를 발행하는 USA Today는 근래에 다양한 앱을 통해 디지털 기기에서의 뉴스 발행에 상당히 노력을 기울이는 언론사다. 혹시 이 글을 읽는 분들 가운데 스마트폰으로 뉴스 앱을 만들고 싶은 분이 있다면 이 USA 투데이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가장 잘 꾸며져 있기 떄문이다.




화면만 봐도 알 수 있듯이 USA Today의 앱은 매우 정성들여 만들어져 있다. 일반적인 콘텐츠인 뉴스 뿐만 아니라 스포츠 시합 결과, 날씨, 사진, 설문조사 등 많이 이용하는 네가지를 메인메뉴로 하여 하단에 자세한 하부 메뉴를 따로 구성하였다. 다른 앱들과는 달리 각 메뉴를 찾아다니며 보는 맛이 있다고나 할까?
다만 별도의 검색 메뉴가 없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


자, 영문뉴스 앱에 대한 소개는 이 정도로 마치고자 한다. 하지만 끝내기 전에 노파심에서 한마디만 더 하면, 혹시 갤럭시A에 숨어있는 영어공부용 애플리케이션을 아시는지 모르겠다.


갤럭시A에 기본으로 제공되는 마이크로SD에 담겨있는 프로그램들 가운데,


지하철 노선도, 네이버 지도, 파일 뷰어 등 필수적인 애플리케이션들이 있지만 그 가운데 '영어학습기'라는 앱이 있다.


이를 이용하면 토익과 토플 공부에 도움이 될테니 영어에 굶주린 분들이라면 꼭 설치해서 써보기 바란다.


자, 영어 공부하시는 분들 어떠신가? 앞에서 소개한 앱들을 잘 이용한다면 갤럭시A로 영문뉴스는 만족할만큼 잘 볼 수 있을 것이다. 부디 여러분의 영어 실력에 일취월장이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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