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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앱#서비스

행복한 카드 보내기, HAPPYCARD 앱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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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는 여기저기 연락하기 귀찮아하는 저같은 사람도 한번쯤 주변 아는 분들에게 안부 인사를 드릴까... 하는 마음이 드는 시기입니다. 달랑 전화나 문자로 이야기를 전하기에는 뭔가 아쉽고 그렇다고 예전처럼 크리스마스 카드나 연하장을 보내기에는 번거롭죠. 기왕 갖고 있는 스마트폰을 이럴 때 한번 활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 하는 생각에 만들었을 듯한 앱, 해피카드가 바로 오늘 리뷰의 주인공입니다.


해피카드는 해피머니라는 상품권으로 유명한 해피머니아이엔씨에서 만들어 공급하는 앱입니다. 그리고 이 앱은 무료죠. 무료 앱이야 구글 플레이에 넘치도록 있습니다만, 무료면서도 품질이 좋은 앱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해피카드는 과연 어떨까요?


자, 시작 화면입니다. 해피카드는 그 특성상 끊임없이 무선 데이터를 받는 앱이므로 혹시 무선 데이터 양이 그리 많이 않은 분들이라면 WiFi 연결은 필수입니다.


이 화면이 처음 만나게 되는 모습입니다. 자세히 보면 아시겠지만 카드 모양의 흑백 아이콘들이 있고 화살표 버튼도 있죠. 여기서 흑백 카드들은 해피카드가 이용할 카드 템플릿들인데 흑백인 것은 아직 스마트폰으로 다운로드 되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화살표를 누르면 다운로드가 되죠.


이런 식으로 말입니다. 여기서 보이는 건 크리스마스 카드 템플릿이지만 해피카드에 들어있는 카드 템플릿의 종류는 매우 많습니다.


각 템플릿은 종류별로 나눠져있고 앞에서 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필요한 카드 템플릿을 다운로드 받으면 됩니다.



총 100여장 정도 된다는군요.


카드를 쓰는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원하는 템플릿을 선택하면 되죠. 위에서 [Add Your Photo Take & Select ] 칸은 원하는 사진을 잘라서 넣을 수 있는 공간입니다. 자신이나 상대방의 얼굴을 넣는 등 잘 활용하시면 좋겠죠.


하단의 메뉴를 이용하면 글 모양도 바꿀 수 있습니다. [Font]를 통해 글꼴을, [Color]를 통해 글자 색상을, [Style]을 통해 문장의 정렬방식을 선택하면 됩니다.


스티커는 워드프로세서로 치면 클립아트랄까요? 재미있는 캐릭터 아이콘을 삽입할 수 있습니다.


스티커는 여러개도 넣을 수 있습니다. [X] 아이콘은 넣었던 스티커를 뺄 때 씁니다.


완성해 보면 이렇습니다. 아마 이 글을 읽는 분들의 경우 저보다 훨씬 나을 것 같습니다만.



완성된 카드는 앨범에 저장하거나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을 통해 이미지로 내보낼 수 있습니다. [기타]에서는 더 많은 도구들이 나옵니다. 위 네가지는 가장 많이 쓰이기 때문이겠죠.


예를 들어 페이스북으로 보내면 이렇게 나옵니다. 페이스북에 사진을 올리는 것과 거의 같습니다.





지금까지 살펴본 것처럼 해피카드 앱은 단순하면서도 요즘 같은 시기에 도움이 될만한 흥미로운 앱입니다. 이런 앱들의 경우 흔히 경험할 수 있는 지나칠 정도의 회사 로고를 집어넣는 행위도 거의 없고 말이죠. 별다르게 복잡한 조작없이 간단하게 카드를 만들어 보낼 수 있다는 점은 무척 마음에 듭니다.
다만 글쓴이가 시험해 본 안드로이드 버전[각주:1]의 경우 처리 중에 너무 빠르게 입력을 하는 식으로 다루면 앱이 다운되는 경우도 있고 안내문이 깨져서 나올 때도 있었습니다. 카드 안에서 쓸 수 있는 글꼴도 더 많아지면 좋겠죠?

혹시나 주변 분들에게 안부 인사 전하고 싶다면 해피카드 앱 한번 활용해 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참고로 해피머니 상품권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12월 25일까지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니 기회되면 참가해 보세요.


이 글은 해피머니 측 의뢰로 썼습니다. 내용은 전적으로 제 의견입니다.



  1. iOS 버전도 있습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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