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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소니가 TV나 PC 시장에서 추락했지만 카메라 만큼은 강력한 힘을 자랑하고 있는 분야입니다. DSLR 시장까지는 안 되지만 미러리스 시장에서 소니는 말 그대로 시장을 주도하고 있죠. 그렇게 소니가 카메라 시장에서 힘을 발휘하고 있는 이유는 역시 전세계 디지털 카메라 센서 시장 1위를 자랑하는 기술력과 칼 짜이스 렌즈의 결합은 상당히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조합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강력한 힘이 발휘될 곳이 과연 미러리스 시장 뿐일까요? 소니가 이번에는 액션캠 시장에 도전합니다.
액션캠?
액션캠, 액션 캠코더 등으로 불리는 이 제품은 말 그대로 다양한 활동(action) 중 그 과정을 촬영하기 위한 카메라입니다. 이 액션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상황에서도 영상을 촬영한다는 점이죠. 오토바이를 탈 때도 스키를 탈 때도 달리기를 할 때도 수영을 할 때도 심지어 하늘을 날 때도 액션캠을 이용하면 당시의 상황을 촬영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 까닭에 액션캠은 다른 카메라와는 달리 화질 못지 않게 휴대성이 중요하죠. 이 분야에는 이미 Go Pro라는 강자가 자리잡고 있으며 다양한 상황에서 휴대하기 위한 주변기기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물론 휴대성이 우선시 되어도 화질이 못 쓸 정도는 아닙니다. 이미 이들을 활용한 다양한 영상이 상업 방송에도 쓰이고 있으니 말입니다. 근래에는 헬리캠에 장착하여 촬영하는 방식으로도 많이 쓰이죠.
이 액션캠 시장에 소니가 이번에 처음 들어간 건 아닙니다. 전작들이 있지만 그다지 활약은 하지 못했죠. 그리고 오늘 소개해 드릴 제품은 가장 최신작인 AS100V 입니다.
이 정도는 되야 소니표 액션캠!
소니 액션캠 AS100V는 까망 일색이던 Go Pro Hero 시리즈와는 달리 하양입니다. 일부러 다르게 한 측면도 있겠죠.
특히 직육면체 모습을 한 Go Pro Hero 시리즈와는 달리 슬림 슈팅형으로 이용시 손으로 편하게 쥘 수 있고 전진시 공기 저항을 줄이기 위해서 그렇게 나왔다고 합니다.
하지만 핵심은 안에 있죠.
우선 170도 광각의 자이스 Tessar F2.8 렌즈의 채용은 경쟁사 및 전작 대비 확실히 나은 화질을 선사합니다.
최신 소니 카메라에는 다 들어갔던 BIONZ X 엔진은 물론이고
1890만 화소, 1/2.3인치의 소니 Exmor R COMS 센서가 들어있습니다.
경쟁사와 비교불허 수준인 손떨림 보정 기능은 당연히 기본 탑재입니다. 전작보다 더 좋아졌습니다.
그 결과물은 경쟁작보다 훨씬 나은 품질의 영상이죠.
위 영상은 소니 측에서 찍은 지라 공정한 비교가 아닐 수도 있지만 AS100V 화질만 보고 있어도 꽤 훌륭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마이크로SDXC 클래스 10 이상의 메모리 카드를 이용하면 무려 비트레이트 50Mbps를 자랑하는 전문가급 영상 포맷 XAVC S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건 처음부터 방송용 콘텐츠를 만들라고 나온 듯 합니다. 액션캠에도 화질 경쟁이 불어닥쳤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을 듯 합니다. 다만 4K 촬영은 아직 안 되는군요.
본체에서 화상을 확인하기 힘들고 조작도 어려운 상황이 많은지라 편하게 이용하기 위해 라이브뷰 리모트라는 별도의 기기를 통해 조작할 수 있습니다.
다만 영상이 실시간 풀프레임으로 나오는 건 아니에요. 현재 녹화 상태만 확인할 수 있는 수준으로 끊겨서 나오고 시야각도 좋은 편은 아닙니다. 내구성을 고려한 탓일까요?
물론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가능합니다만 좀 불편하겠죠. 가능하다면 소니 스마트왓치에서도 되면 좋겠네요. 참, 액션캠 AS100V 본체에는 GPS도 들어가 있죠.
이 밖에도 120p/240p 촬영 기능, 그리고 기본 소프트웨어를 통한 편리한 동영상 편집 기능도 제공됩니다. 확실히 노리고 나왔어요.
다양한 기기와의 융화가 남아있다
하지만 액션캠은 본체만으로는 완성되지 않습니다. Go Pro의 제품들이 현장에서 많이 쓰이는 것은 충분한 시간을 바탕으로 다양한 환경에 맞는 액세서리들이 풍부하게 준비되어 있기 때문이죠. 그런 차원에서 소니의 액션캠들은 여러 모로 불리합니다.
그런 상황을 소니도 알기에 여러가지로 많이 준비해 놨습니다. 특히 54만 9천원으로 판매하는 기본 패키지에는 리모트 라이브뷰와 5m 방수 케이스가 함께 포함되어 있습니다. 물론 이를 감안해도 경쟁 제품과는 비교하기 힘들죠.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하지만 소비자 입장에서 정말 중요한 건 Go Pro 일색이던 국내 액션캠 시장에서 제법 쓸만한 경쟁 제품이 나왔다는 것이겠죠. 소니의 액션캠 AS100V가 과연 얼마나 활약할지 기대해 봅니다.
그런 강력한 힘이 발휘될 곳이 과연 미러리스 시장 뿐일까요? 소니가 이번에는 액션캠 시장에 도전합니다.
액션캠?
액션캠, 액션 캠코더 등으로 불리는 이 제품은 말 그대로 다양한 활동(action) 중 그 과정을 촬영하기 위한 카메라입니다. 이 액션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상황에서도 영상을 촬영한다는 점이죠. 오토바이를 탈 때도 스키를 탈 때도 달리기를 할 때도 수영을 할 때도 심지어 하늘을 날 때도 액션캠을 이용하면 당시의 상황을 촬영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 까닭에 액션캠은 다른 카메라와는 달리 화질 못지 않게 휴대성이 중요하죠. 이 분야에는 이미 Go Pro라는 강자가 자리잡고 있으며 다양한 상황에서 휴대하기 위한 주변기기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물론 휴대성이 우선시 되어도 화질이 못 쓸 정도는 아닙니다. 이미 이들을 활용한 다양한 영상이 상업 방송에도 쓰이고 있으니 말입니다. 근래에는 헬리캠에 장착하여 촬영하는 방식으로도 많이 쓰이죠.
이 액션캠 시장에 소니가 이번에 처음 들어간 건 아닙니다. 전작들이 있지만 그다지 활약은 하지 못했죠. 그리고 오늘 소개해 드릴 제품은 가장 최신작인 AS100V 입니다.
이 정도는 되야 소니표 액션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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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핵심은 안에 있죠.
우선 170도 광각의 자이스 Tessar F2.8 렌즈의 채용은 경쟁사 및 전작 대비 확실히 나은 화질을 선사합니다.
최신 소니 카메라에는 다 들어갔던 BIONZ X 엔진은 물론이고
1890만 화소, 1/2.3인치의 소니 Exmor R COMS 센서가 들어있습니다.
경쟁사와 비교불허 수준인 손떨림 보정 기능은 당연히 기본 탑재입니다. 전작보다 더 좋아졌습니다.
그 결과물은 경쟁작보다 훨씬 나은 품질의 영상이죠.
위 영상은 소니 측에서 찍은 지라 공정한 비교가 아닐 수도 있지만 AS100V 화질만 보고 있어도 꽤 훌륭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마이크로SDXC 클래스 10 이상의 메모리 카드를 이용하면 무려 비트레이트 50Mbps를 자랑하는 전문가급 영상 포맷 XAVC S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건 처음부터 방송용 콘텐츠를 만들라고 나온 듯 합니다. 액션캠에도 화질 경쟁이 불어닥쳤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을 듯 합니다. 다만 4K 촬영은 아직 안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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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영상이 실시간 풀프레임으로 나오는 건 아니에요. 현재 녹화 상태만 확인할 수 있는 수준으로 끊겨서 나오고 시야각도 좋은 편은 아닙니다. 내구성을 고려한 탓일까요?
물론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가능합니다만 좀 불편하겠죠. 가능하다면 소니 스마트왓치에서도 되면 좋겠네요. 참, 액션캠 AS100V 본체에는 GPS도 들어가 있죠.
이 밖에도 120p/240p 촬영 기능, 그리고 기본 소프트웨어를 통한 편리한 동영상 편집 기능도 제공됩니다. 확실히 노리고 나왔어요.
다양한 기기와의 융화가 남아있다
하지만 액션캠은 본체만으로는 완성되지 않습니다. Go Pro의 제품들이 현장에서 많이 쓰이는 것은 충분한 시간을 바탕으로 다양한 환경에 맞는 액세서리들이 풍부하게 준비되어 있기 때문이죠. 그런 차원에서 소니의 액션캠들은 여러 모로 불리합니다.
그런 상황을 소니도 알기에 여러가지로 많이 준비해 놨습니다. 특히 54만 9천원으로 판매하는 기본 패키지에는 리모트 라이브뷰와 5m 방수 케이스가 함께 포함되어 있습니다. 물론 이를 감안해도 경쟁 제품과는 비교하기 힘들죠.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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