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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매장#인터뷰

LG, 오락실을 만들다! 즐겁고 부담없는 금성오락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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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금성이라는 브랜드를 아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금성이 아니라 '금성사'인데, 1958년 생긴 이 회사는 국내 최초로 진공관식 라디오, 트랜지스터 라디오, 흑백 TV, VCR을 만드는 등 대한민국 전자산업계에 있어서 기념비적인 업적을 남긴 곳입니다.

그리고 1995년 이름을 바꾼게 바로 여러분이 잘 아는 LG전자입니다. 그 LG전자가 자사의 만만찮은 전통을 자랑하듯이 이번에 성수동 수피에 재미있는 팝업스토어를 마련했습니다.

 

 

그 이름은 바로 금성오락실입니다. '오락실'이라는 명칭도 요즘은 가물가물하긴 한데, 그래도 뭔가 즐길거리가 있을 느낌은 확실하죠?

 

 

우선 짧게 2분짜리 영상으로 먼저 보여드립니다.

 

 

금성오락실은 요즘 인기많은 2호선 성수역 근방에 있으니 데이트코스로 잡아서 들러도 좋을 것 같습니다. 성수역에서 걸어가면 금방입니다. 참고로 안타깝게도 카메라 설정에 오류가 있어서 이번 포스트에서는 다소 사진 결과물이 거칠게 나온 것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실제로는 더 멋집니다.

 

 

금성오락실의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입니다. 입구부터 전통의 금성사 로고가 반겨주는군요.

 

 

금성오락실은 수피 1층에서 운영 중입니다. 오락실과 스탠마이미, 금성굿즈존으로 나뉘어 있고 마지막으로 신세계 분식이 있습니다. 2층은 수피 매장이니 금성오락실에 오신 분은 올라갈 필요는 없으세요.

 

 

인스타그램에서 금성오락실 관련한 간단한 이벤트 중입니다. 참가하는게 별로 어렵지 않으니 도전해 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경품이 무려 LG 올레드TV입니다.

금성오락실 입장 등록도 QR코드로 진행하는데,

 

 

현장에서도 이런 한정판(...) 헤어밴드를 주고 그 밖에도 여러가지 경품을 증정합니다.

 

 

재미있는 건 방문시 저 금성 스티커를 붙여준다는 사실. '순간의 선택이 10년을 좌우합니다' 이건 금성사 시절에 나왔던 정말 기억에 남는 광고 카피였죠.

 

 

문을 열고 들어가면 레트로풍의 광섬유들이 폭포처럼 손님을 맞이합니다. 낮에 봐도 꽤 멋있는데 어두운 밤에 오면 더 환상적일 것 같습니다.

 

 

 

들어가면 우선 오락실입니다. 아까 이야기한 순간의 선택이 10년을 좌우합니다 문구와 함께 LG 올레드의 멋진 화면이 여러가지 장르의 게임과 결합되어 여러분을 맞이합니다.

 

 

 

카트라이더, 크레이지 아케이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피파온라인 등과 수많은 레트로 게임까지 즐길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물론 게이머라면 눈을 반짝거릴 LG 올레드 디스플레이 품질로 말이죠. 

 

 

각각의 게임 종류에 맞는 고오급 컨트롤러도 자리에 맞게 배치되어 있습니다. 직접 와보시면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구석구석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준비도 되어 있네요. 요즘 백신 접종율이 높아지면서 확진자가 다소 줄어들곤 있지만 여전히 주의해야 하겠죠.

 

 

금성오락실의 모토는 역시 LG올레드.

 

 

팝업스토어의 이름은 금성오락실이지만 여기서 게임만 할 필요는 없습니다. 더 많은 것이 있으니까요. 오락실을 나가면 여러분을 맞이하는 건 바로 스탠바이미라 불리는 장소입니다. 딱 보시면 알겠지만 여기는 사진찍기 참 좋은 곳입니다.

 

 

LG 스탠바이미하면 관심있는 분들은 아실텐데, 이동형 스마트무선디스플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글쓴이 개인적으로는 다재다능한 스탠드가 참 부럽더라고요. 인기가 너무 많아 없어서 못 파는 제품이라고 합니다만 여기서 구경하네요.

 

 

이 스탠바이미와 함께 어우러져 여기는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멋진 야외 카페를 방불케 합니다. 나중에 설명드리겠지만 신세계분식에서 따뜻한 커피와 간식을 갖고 나와서 여기서 드셔도 참 좋은 분위기가 나올 것 같네요.

원하신다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라면 무선 연결로 원하는 화면을 볼 수도 있겠습니다. 참고로 스탠바이미는 아이폰 에어플레이도 곧 지원한다고 합니다.

 

 

이런 분위기를 만들어 놨다면 당연한 이야기지만 데이트하는 커플이나 놀러온 친구들과 함께 사진찍기에도 좋은 훌륭한 포토존이 되기도 합니다. 앞의 모닥불 화면은 저녁이 되어 어두워지면 더욱 멋질 것 같네요. 금성오락실은 밤 아홉시까지 운영하니 참고하시고요.

 

 

그런데 금성오락실은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스탠바이미를 지나 다시 안으로 들어갈 수 있네요.

 

 

이곳은 바로 금성굿즈샵입니다. 시중에서는 구입할 수 없는 금성 브랜드의 신기한 제품들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사가지고 다니면 어르신들이 깜짝 놀라실 것 같기도 합니다.

 

 

여기서 파는 제품은 매우 다양한데, 환경보호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이미 쓰고 계실지도 모르는 리유저블컵(재사용 가능한 컵)이나 옛날 감성의 유리로 된 머그컵,

 

 

휴대폰을 더 쉽게 잡을 수 있게 해주는 그립톡, 겨울에 머리를 따뜻하게 지켜주는 비니, 부담없이 쓸 수 있는 에코백 등 다양한 상품이 금성 브랜드로 나와있습니다.

 

 

그런데 금성굿즈샵은 뭔가를 사는 곳만은 아닙니다. 앉아서 뭔가 먹을 수 있는 의자와 테이블까지 준비되어 있죠. 그 이유는...

 

 

바로 신세계분식이 운영 중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팝업스토어에서 흔히들 하는 카페 정도가 아니라 만인이 사랑하는 분식 말입니다.

 

 

핫도그, 떡볶기, 만두국, 통닭, 어묵에 커피, 탄산음료까지 분식집답게 좋은 간식거리들을 제공합니다. 결정적으로 메뉴도 그리 비싸지 않습니다. 이 정도라면 주머니 가벼운 젊은 커플이나 친구 여럿이 와도 가성비가 무척 좋을 것 같네요.

 

 

벽에는 이런 금성오락실 스타일의 설치 예술(...)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LG전자에서 팝업스토어로 준비한 금성오락실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정리하자면 오래된 금성사 브랜드로 나온 금성오락실이지만 감각만큼은 2021년에 맞춘 즐거운 놀이공간이랄까요?

오락실인 만큼 게임은 게임대로 즐길 수 있고, 재미있는 금성사 한정판 굿즈를 보면서 쇼핑하거나 맛있는 커피와 차, 그리고 분식까지 저렴하게 즐기고 나올 수 있는 장소입니다. 개인적으로도 오랜만에 즐겁고 부담없이 갈 수 있는 팝업스토어가 나온 것 같아 대환영입니다. 가시는게 어렵지 않다면 꼭 가보시길 적극 추천합니다.

 

 

 

성수역 3번 출구로 나와서 걸어가면 금방인 수피(SUPY)에서 운영 중인 금성오락실 팝업스토어는 12월 19일까지 열려있습니다. 데이트코스로도 좋고 친구들끼리 가도 좋은데, 날짜를 보니 수험생 분들 또한 수능마치고 가셔도 좋을 것 같네요. 방문하신 분들은 SNS 이벤트로 LG 올레드TV 당첨에 도전하시는 것 잊지 말고요!

 

 

이 포스트는 LG전자로부터 저작료를 제공받은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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