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앤올룹슨(Bang & Olufsen)이 자사의 오래된 뱅앤올룹슨 스피커를 간편하게 무선 스피커 시스템으로 바꿔주는 스트리밍 박스, 베오커넥트 코어(Beoconnect Core)를 출시합니다.
1925년 덴마크 스트루에르에서 피터 뱅과 스벤드 올룹슨에 의해 설립된 럭셔리 오디오 브랜드인 뱅앤올룹슨은 오랫동안 자사 제품을 써온 고객들을 위해 선보인 베오커텍트 코어는 원하는 음악 스트리밍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30년 이상 된 뱅앤올룹슨 스피커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고, 뱅앤올룹슨 턴테이블이나 음악 시스템의 연결, 뱅앤올룹슨 스피커와 TV를 연결해줍니다.
쉬운 업그레이드, 장기적인 서비스 가능성, 교체 가능한 모차르트 스트리밍 모듈을 통해 앞으로도 뱅앤올룹슨 제품을 계속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크래들 투 크래들(Cradle-to-Cradle) 원칙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진 베오커넥트 코어는 자사 제품 수명을 연장하려는 뱅앤올룹슨의 노력을 보여주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베오커넥트 코어는 제품의 연결을 위해 베오랩 50·베오랩 90 스피커에 최적화된 파워링크, USB, 턴테이블 및 기타 소스를 위한 라인 등 다양한 연결 옵션을 제공하며, HDMI eARC를 통해 뱅앤올룹슨 스피커를 타사의 TV나 프로젝터와도 연결하여 쓸 수 있습니다.
부드러운 곡선의 펄 블라스팅 알루미늄 섀시와 완전한 안테나 투명성을 보장하는 비전도성 커버를 가진 베오커넥트 코어는 베오사운드 쉐이프 타일에 완벽하게 도킹할 수 있는 브래킷을 사용해 베오사운드 쉐이프에도 장착할 수 있습니다.
뱅앤올룹슨의 새로운 스트리밍 박스, 베오커넥트 코어(Beoconnect Core)는 오는 4월부터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한 뱅앤올룹슨의 공식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출처 : 뱅앤올룹슨)
아무리 무선 오디오의 시대가 왔다고 해도 오랫동안 유선 오디오 시스템을 교체하는 것은 선뜻 내키지 않는 일이죠. 이런 측면에서 뱅앤올룹슨의 베오커넥트 코어는 매우 흥미로운 시도입니다. 다만 편의성과 함께 무선 방식에서의 음질이 유선일 때와 어느 정도 차이가 날지가 관건이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