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4. 30.
삼성 VLUU WB550 리뷰 - 2부. 광각과 줌만 있는 것이 아니다
늑돌이가 삼성 디지털 카메라를 제대로 써보는 것은 이번 WB550 리뷰를 통하는 것이 처음이다. 삼성 디지털 이미징의 디지털 카메라 개발 역사가 아직 짧았고 그동안 나왔던 제품들은 그동안 늑돌이의 마음에 들만한 카메라가 별로 없었기 때문인데, 덕분에 다른 이들처럼 일본제 카메라를 쓰고 있었다. 하지만 WB500이 그것도 우리나라 회사에서 나왔을 때 늑돌이는 작은 충격을 받았다. 이런 특징을 가진 카메라가 한국에서 만들어질 것라고는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무튼 그 몇달이 지나고 지금은 그 후속기종인 WB550의 리뷰를 쓰고 있다. DSLR처럼 높은 제원을 바란다면 좀 모자란 성능이라 볼 수 있고 휴대성을 바란다면 다소 두껍다고 생각할 수 있는, 어떻게 보면 어정쩡한 제품일수도 있지만 작은 크기에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