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0. 4.
4대3 패블릿 LG Vu:3, 첫 만남
요즘 LG전자의 기세가 제법 훌륭합니다. 스마트폰 시대 초기의 1~2년간 부진 속에서 암흑 속을 헤메다가 옵티머스 LTE를 시작으로 하나 둘 히트작을 내더니 이제 G2를 전면에 내세우며 세계 정복을 내세우고 있을 정도죠. 물론 앞으로 갈 길은 험난하고 멀지만 적어도 2~3년 전 LG전자의 스마트폰들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입니다. 이렇게 LG전자가 기운을 차리는데 공헌한 제품에는 역시 앞에서 이야기했던 옵티머스 LTE와 그 후속작들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옵티머스 LTE2와 옵티머스 G로 이어지는 플래그쉽 라인은 LG전자가 삼성전자의 갤럭시S 시리즈에 대항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어넣는데 큰 도움이 되었던 제품이죠. 그런데 그 한켠에는 옵티버스 뷰 시리즈가 있습니다. 갤럭시 노트 시리즈처럼 큰 화면의 패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