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 17.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브라우저, 크로미움 안고 날까?
마이크로소프트의 주력 웹브라우저는 한때 세상을 점령했던 인터넷 익스플로러였지만 이는 2015년 윈도우10의 등장과 함께 바뀌었습니다. 오래된 만큼 문제도 많았던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과감히 버리고 기존의 트라이던트 엔진에서 한단계 더 발전한 EdgeHTML이라는 새로운 엔진을 쓴 엣지 브라우저를 내세웠죠. 하지만 사람들은 인터넷 익스플로러에서 엣지로 갈아타지 않았습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대신한 것은 구글의 크롬 브라우저였죠. 엣지 브라우저의 이용자 수는 좀처럼 늘어나지 않았습니다. 이에 마이크로소프트는 EdgeHTML 엔진 기반의 엣지 브라우저를 버리고 구글 크롬과 같이 크로미움(Chromium) 기반의 새로운 엣지 브라우저를 준비합니다. 그리고 기존 엣지 브라우저가 등장한지 5년이 갓 지난 어제 정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