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7. 11.
웹으로 옮겨간 소프트웨어, 사무실을 바꾼다
사무실에서 쓰는 업무용 소프트웨어는 그동안 큰 변화가 없는 분야 중 하나였다. 특히 인텔 하드웨어가 기반이 되고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와 오피스의 조합으로 이뤄진 독점 상황은 십여년간 지속되면서 몇몇 예외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사무실에서 너무도 자연스러운 모습이 되었다. 하지만 이제는 달라지고 있다. 그 시작은 웹(World Wide Web) 원래 업무용으로 쓰는 소프트웨어의 시장은 어떻게 보면 그다지 재미없는 분야에 속한다. 새로운 기능과 멋진 UI보다는 검증된 생산성과 가격대성능비를 최우선으로 보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사무용으로는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그래픽 디자인은 어도비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 등 몇몇 패키지들이 사실상 시장을 독점하고 있었다. 물론 OS는 윈도우 일색이었다. 하지만 월드와이드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