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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안드로이드폰 갤럭시A SHW-M100S, 그 상자를 열자!

늑돌이 2010.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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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오랫동안 기다려왔다. 삼성전자가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공식 미디어데이를 통해 발표한 것이 지난 2월 4일.

당시의 아리따운 모델들


그때는 늑돌이도 가서 직접 만져본 바 있는 삼성의 첫번째 안드로이드 폰이 공식적으로 선보인 것이다.

그동안 삼성전자는 국내의 척박한 스마트폰 분야에서 꾸준히 제품을 낸 거의 유일하다시피한 기업이다. 우리나라 스마트폰 사업의 여명기부터 MITs 라는 시리즈로 팜 OS, 윈도 모바일 스마트폰을 국내에 출시했으며 해외에는 심비안 등 거의 대부분의 스마트폰 플랫폼을 다룬 제조사다.
특히 전작인 T옴니아2의 경우 무상으로 윈도 모바일 6.5로의 업그레이드를 제공했는데, 출시 초기에 문제점으로 지적받은 부분을 대부분 해결한 바 있다. 개인적으로도 윈도 모바일 스마트폰 가운데 후기 펌웨어를 채용한 T옴니아2의 안정성과 반응 속도는 인정받을만 하다고 본다.

그런 삼성전자에서 만든 안드로이드 OS의 스마트폰이니 기대할만하다고 말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리고 이제 나왔다. 갤럭시A(SHW-M100S)라는 이름으로 말이다.

오늘은 이 갤럭시A 리뷰의 첫 시간으로 갤럭시A의 개봉기 이야기다. 지금부터 시작해 보자.


갤럭시A의 상자다. 안드로보이와 함께 찍은(?) 사진.


뒷면에는 갤럭시A의 간략한 특징이 적혀있다.
3.7인치 480x800 해상도의 AMOLED 디스플레이, 500만 화소 오토포커스 카메라, 국내 출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상 최초의 영상 통화 기능, 지상파 DMB, GPS, 기본 제공되는 8GB 메모리 등이다.

이 겉껍질을 벗기면 진짜 상자가 나온다.


그리고 뚜껑을 열면 드디어 ANDROID 로고가 달려있는 SHW-M100S, 갤럭시 A를 볼 수 있다.


이 안에 들어있는 것을 하나하나 꺼내보면,


부속은 이와 같다. 본체부터 시계 방향으로 충전기, 이어셋, 배터리, 8GB 마이크로SD 메모리와 어댑터, 그리고 설명 책자와 데이터 케이블이다. 이 사진에서 여행용 배터리 충전기만 빠졌는데, 나중에 보여드리겠다.

우선 본체부터 시작하자.


이 제품이 바로 갤럭시 A다. 3.7인치의 상당히 넓은 화면은 바로 삼성전자가 자랑하는 AMOLED 화면으로 480x800의 고해상도를 자랑한다. 이전의 AMOLED에 비해 반사율 면에서 두배로 개선되었다는 아몰레드 플러스라고 하니 어느 정도 좋아졌는지는 다른 편에서 다룰 예정이다.

갤럭시 A를 처음 봤을 때의 느낌은 바로 단순하다는 것이다.
앞이나 뒤나, 옆을 보면 예전의 제품들에 비해 버튼 등의 조작 도구가 많이 줄어든 것이 확 눈에 띈다. 일단 전면에 보이는 버튼은 겨우 작업관리자 실행 버튼 하나다. 물론 그 양 옆으로 터치 패널 방식의 버튼이 두개 제공되지만.


그 상황은 옆면도 마찬가지다. 삼성전자의 일반 폰인 코비 시리즈와 조금 비슷한 곡선을 가진 갤럭시 A의 오른쪽에는 겨우 볼륨 버튼 하나만,


왼쪽에는 카메라 버튼 하나만 있다. 이는 버튼이 많아서 헷갈릴 가능성을 줄여주므로 환영할만한 변화다.


윗면이다. 우선 전원 키와 연결용 마이크로 USB 단자가 있다.


제공되는 USB 케이블은 국제 휴대폰 충전 표준으로 각광받고 있는 마이크로 USB 규격의 것이다. 근래에 나오는 스마트폰 가운데에는 이 단자를 이용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참고로 이 케이블을 PC에 꽂으면 데이터 전송 뿐만 아니라 충전도 가능하다.


물론 앞에서도 봤지만 별도의 어댑터 또한 제공된다. 크기가 작은데다 무게가 겨우 56g인지라 함께 가지고 다는데도 별 부담이 없을 정도다.


그리고 그 옆의 3.5파이 단자에는 일반 이어폰도 연결되지만 기본으로 제공되는 것은 전화 통화가 가능한 유선 이어셋 기능을 가지고 있다.


윗면 사진에서 맨 오른쪽은 바로 지상파 DMB용 안테나다. 내장되어 있어서 별도로 연결할 필요가 없다.


뒷면이다. 유려한 곡선이 예전처럼 밋밋하지 않은 달라진 개성을 뽐내고 있다. 뒷면의 이 곡선 덕분에 손으로 쥘 때의 느낌도 나쁘지 않다. 유광 재질이고 까만 색인지라 먼지 묻은게 확 티나는게 아쉽지만.


뚜껑을 열었다.

보면 아실 수 있듯이 갤럭시 A의 뒷면 뚜껑은 옆면과 뒷면을 거의 모두 감싸고 있다. 만일 옆면이나 뒷면에 흠이 생기면 뚜껑만 교체하면 될 듯.


가장 많은 공간을 차지하는 것은 역시 배터리다. 갤럭시 A에 들어가는 배터리는 1500mAh의 용량으로 스마트폰용으로는 이 정도면 최고 수준.


물론 USIM 카드와 마이크로SD 카드를 위한 슬롯도 준비되어 있다. 핸드스트랩을 연결할 공간도 있다.

참고로 USIM 카드와 마이크로SD 카드, 배터리까지 모두 탑재한 상태에서 본체의 무게는 134g이다. 그렇게까지 부담은 되지 않는 수준.



마지막으로 삼성전자 휴대폰에는 종종 제공되는 여행용 충전기다. 이 역시 마이크로 USB 단자용으로 만들어져 있다.



자, 일단 이것으로 삼성전자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갤럭시 A 리뷰의 첫번째 편을 마친다.

아직 갤럭시 A의 속까지는 알 수 없지만 확실히 기대를 불러일으키는 스마트폰인 것은 분명하다. 곡선 위주의 디자인에 최소한의 외부 버튼 뿐만 아니라 앞으로 살펴볼 튼실하게 갖춰놓은 하드웨어-안드로이드 2.1을 채용한 소프트웨어의 조화가 보여줄 빠른 처리 속도와 편의성 등은 여러분도 궁금할 것이다.

위 사진처럼 아직 켜지도 않았는데도 충전 중 표시가 나오는 것 또한 갤럭시 A 속의 변화를 살짝이나마 엿볼 수 있는 예고편이 될 것이다. 그러니 다음 편도 기대해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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