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작은PC886 디지털로 글쓰기 - HPC 애호자의 관점에서 나의 생각, 경험, 느낌을 오랫동안 남기고 싶다. 글, 그림, 녹음, 녹화, 사진 등 그런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방법은 기술의 발전에 따라 다양해져왔다. 그러나 가장 원초적인 것 중 하나인 글쓰기는 여전히 즐겨 이용되고 있다(지금 이것도 글로 적고 있다). 글쓰기가 가지는 매력은 여러가지다. 뛰어난 보존성, 가장 기본에 가까운 것이라는 점에서 생기는 상대적인 저비용, 다른 매체로의 폭넓은 변환가능성 등. 그렇게 글쓰기를 좋아하는 이들에게 글을 위한 새로운 도구의 발명은 언제나 즐거운 일이었다. 먹과 대나무판(竹簡)에서 시작, 볼펜과 종이까지 달려온 현대의 필기용구들은 가장 사랑받는 글쓰기용 도구일 것이다. 그러나 필기용구와는 별도로 글쓰기를 위한 도구에도 혁명적인 사건이 한번 있었다. ‘필기’가 아닌 ‘타.. #작은PC 2005. 12. 4. 시그마리온3용 손줄(또는 핸드스트랩) 이야기 아시다시피 시그마리온3는 HPC입니다. 이렇게 키보드를 내장한 HPC들은 다른 PDA들보다 상대적으로 크다는 이유로 타박을 받는 존재입니다. 사실 늑돌이도 농구선수같은 큰 손을 가지고 태어나지 못 했기 때문에(늑대 발바닥이 크던가요... -_-) 모디아도 그렇고 시그마리온3도 그렇고 가지고 다니기가 꽤 힘들었습니다. 일단 적당한 케이스를 찾기가 힘들었고, 찾았다 해도 단순 파우치 형태가 많았습니다. 다이어리 형태의 케이스에 찍찍이 테이프를 이용해서 부착하는 경우에는 다 좋은데 본체만 갖고 다니고 싶을 때는 떼어야 하므로 역시 귀찮아지더군요. 익스트림 케이스가 있지만, 가난한 늑돌이는 패스입니다. 결국 본체만 들고 다니는 경우, 떨어뜨리지 않도록 안정적으로 들고 다니는게 문제인데, 손목에 감을 수 있는 핸.. #작은PC/#UMPC#핸드헬드PC 2004. 10. 23. 모디아, 시그마리온 시리즈 겸용 팜팔 케이스 오늘은 예전에 찍어둔 모디아/시그마리온 시리즈 겸용 케이스인 팜팔 케이스 사진을 올립니다. 원래는 모디안 에서 공동구매로 구입한 것이지만(약 2만원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시그마리온3를 구입한 다음에도 케이스가 잘 맞아(모디아나 시그마리온 1, 2에서는 좀 공간이 남는데, 시그마리온3는 꽉 맞습니다. 물론 쓰는데 지장은 없습니다) 아직도 쓰고 있습니다. 이 케이스의 장점은 단순하고 튼튼하다는 것입니다. 특별한 장식없는 이 제품에 HPC를 집어넣고 지퍼를 잠그면 그걸로 끝. 안정적으로 느껴지고 충격에도 어느 정도 견뎌주고, 디자인도 특별한 건 없지만 싫증은 나지 않습니다. 단점은, 장점에도 들어간 부분이지만 너무 단순하다는 것입니다. 핸드스트립이나 안주머니 같은 것도 없어서 악세사리를 별도로 구비해야.. #작은PC/#UMPC#핸드헬드PC 2004. 9. 16. 오랜만의 시그마리온3 쓰는 사진 오늘 낮에 구로도서관에 갔다가 오랜만에 제대로 시그마리온3를 사용하느라 한번 찍어주었다. 그간에는 거의 PC와 붙어 사느라 시그마리온3는 주로 갖고 다니는 뷰어(좀 크긴 하지만... -_-;) 역할 밖에 안 했는데, 간만에 PC를 쓰기 힘든 상황이 되자 역시 시그마리온3는 제 역할을 해준다. 구로시립도서관은 정기간행물 열람실에서 PC를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있지만 몇가지 제한이 있다. 귀찮아서 그냥 노트북 PC 사용하는 자리에 떡 하니 가서 앉아서 시그마리온3를 다 연결해 놓고 찍은 사진이다. 조그만 놈이지만 웹서핑, 메신저, 타이핑 등 좀 느리긴 해도 기본적인 일은 다 한다. 아, 여기다 음악도 들었지. 다만 오래 쓰다 보니 불편한 건 화면 크기. 좀 작은 화면 크기에 높은 해상도가 들어가 있으니 글자.. #작은PC/#UMPC#핸드헬드PC 2004. 8. 22. 시그마리온3 = 휴대용 삼국지3 게임기? 시그마리온3는 현재까지 나온 PDA 중에서는 비교적 고사양에 속하는 기종이다. 800x480 의 VGA 이상의 해상도와 XScale PXA255의 400MHz의 속도, ATI ImageOn 2D 가속기 탑재 등 출시된지 1년이 지난 지금도 그리 떨어지지 않는 성능을 자랑한다. 이제 와서 새삼스레 그런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늑돌이의 바람 중에는 PC용의 재미있는 게임들을 책상 위에 앉아서 하는 것만 아니라 돌아다니며 언제라도 시간날 때 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게 있다. 그런데 PDA나 휴대용 게임기 등이 발전하면서 늑돌이도 그 소원들을 조금씩 이뤄가고 있었는데, 이번에 늑돌이가 절실히 바라던 게임 하나를 시그마리온3에서 원활하게 즐길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렇다. 제목에서 알아차렸겠지만, 고.. #작은PC/#UMPC#핸드헬드PC 2004. 6. 23. 시그마리온3 IME 창 없애기(한글화팩) 많은 분들의 노력의 결실인 시그마리온3의 한글화 팩이 나온지도 이제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났습니다. 한글화 팩 적용후에는 모르는 사람이 보면 이거 정식 수입된 거냐고 물어볼 정도로 상당 수준의 작업이 별 무리없이 가능합니다. 정말 고마운 일이죠(다시 한번 작업하신 분들께 감사~!). 다만 한글 IME 창이 떠서 제겐 좀 귀찮았습니다. 시그마리온3의 화면은 PDA치고는 정말 넓은 편(800x480)이지만, 그래도 PC보다는 작은 터라 없애고 싶었죠. 방법은 간단합니다. 한.글.화. 팩.을 깔지 않으면 되는 겁니다!!!!! 네, 네. 농담이었습니다. 던지려던 돌 내려놓으시기 바랍니다. ^^;;; 방법을 알아보던 중 조현근님의 도움을 받아 문제를 해결해서 잘 쓰고 있었는데, 주위에.. #작은PC/#UMPC#핸드헬드PC 2004. 4. 26. 시그마리온3 글꼴 다듬기 늑돌이가 시그마리온3를 구하고 이것저것 뒤져보던 중, goodhyun.com 에서 재미있는 정보를 발견했다. 현재 PDA용 OS 시장은 크게 Palm OS와 Windows CE 계열로 나뉘어 진다는 거, 다 아실 꺼다. 뭐 뻔한 이야기지만 시그마리온3는 그 중에서도 후자에 속하는데, 그 중에서도 CE.NET 4.1을 채용하고 있다. goodhyun.com 에서 찾은 정보는 바로 그 CE.NET에서의 글꼴 화면출력에 관한 건이다. 쉽게 이야기해서 기존의 글꼴 출력보다 보다 더 나은 화면 질을 제공하는 방법이다. 이때 여러분에게 필요한 준비물은 레지스트리 에디터 하나이다. 에디터에 특별한 기능이 있을 필요는 없으니 더더욱 간단한 일이다. 다만 명심해두어야 할 것은 레지스트리를 고치는 만큼 이 글을 따라하다가.. #작은PC/#UMPC#핸드헬드PC 2004. 2. 21. 최고의 Handheld PC 시그마리온3(Sigmarion3) 리뷰 여기 LAZION.com 에 와서 글을 몇번 읽어본 분들이라면 필자가 노트북도 아니고, 일반적인 팜 사이즈 PDA도 아닌 키보드가 달린 HPC 형태의 PDA를 선호한다는 것을 눈치채셨을 것이다. 올 초, 늑돌이 최초의 HPC인 모디아에 안착하고 싼 가격과 멋진 키보드, 배터리 성능에 나름대로 만족하고 살던 늑돌이었지만, 어디 사람이 그렇던가. 모디아를 많이 쓰면 쓸수록 그 장점만큼 단점도 눈에 많이 들어왔다. 필자가 생각하는 모디아의 문제는 전에 올린 사용기에서도 언급했지만, 1. 확장슬롯이 CF 하나 저장영역과 실행영역으로 나누어 써야 하고, 실행영역이 넓을수록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실행되기 때문에 프로그램과 데이타를 담기 위한 CF 메모리 카드는 모디아에서 필수적인 물품이 되다시피 했다. 그러나 메모리.. #작은PC/#UMPC#핸드헬드PC 2003. 12. 24. 모디아 A/S, 이렇게 받았습니다. 핸드헬드PC 모디아를 만든 모디아라는 회사는 이 글을 쓰는 시점 기준으로 아직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가지로 사정이 어려운 것 같습니다만. 일단 고객센터는 현재 구로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모디아의 홈페이지에 가 보시면 약도를 볼 수 있는데, 간단하게 이야기하면 2호선 구로공단역에 내려서 이마트 쪽으로 오다가 이마트 지나 한블록만 더 가면 나오는 에이스타워 2의 501-5호입니다. 참고로 7호선을 타고 남구로역에서 내려서 걸어오는게 가능합니다. 제 모디아의 문제는 두가지입니다. 하나는 모디아를 청소하다 키보드 버튼이 하나 빠진 겁니다. 제 솜씨로는 도저히 붙일 수가 없어 빠진 걸 보관만 해두고 있었습니다. 두번째는 모디아 상판과 하판을 고정해 주는 부분이 제 부주의로 조금 부러진 것입이죠. 제대로 안.. #작은PC/#UMPC#핸드헬드PC 2003. 10. 9. HandheldPC 모디아(Modia) 리뷰 늑돌이의 PDA가 세번째로 바뀌었다. 작년 셀빅XG를 들고 좋아하던 때가 엊그제같은데, 벌써 세번째 기종이라니. 이번에 선택한 기종은 모디아. 국내중소기업인 모디아에서 수입해서 판매하는 제품이다. 모디아의 가장 큰 특징은 핸드헬드PC(HandheldPC; 이하 HPC)라는 것이다. 크기도 크고, 요즘 나오는 작은 미니노트북급보다 약간 작은 크기와 무게를 자랑한다. 혹시 노트북이 아니냐는 얘기도 많이 듣는 이 놈은 분명히 PDA에 가까운 놈이다. 자, 이 녀석에 대해 하나하나 살펴보자. 모디아(Modia)란? 모디아는 앞에서도 말했듯이 사실 국내기업의 이름이다. 그럼 국내에서 자체 생산된 기종이냐? 그렇다면 오죽 좋겠지만 일본의 NEC에서 개발된 제품으로 수입되어 상표만 모디아라는 이름으로 판매되는 기종이.. #작은PC/#UMPC#핸드헬드PC 2003. 5. 12. 이전 1 ··· 71 72 73 7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