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4. 20.
스카이의 도전, 시리우스는 과연 어떤 스마트폰?
스카이(Sky)는 한때 꽤 잘 나갔던 휴대폰 브랜드입니다. 특히 SK텔레텍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제품을 만들었을 때만 해도 디자인이나 소프트웨어 면에서 경쟁사들보다 한발 더 나아간 제품이라는 평가를 들었고 이에 매료된 상당한 숫자의 매니아 층도 있었죠. 그러던 스카이도 어느 덧 예전의 명성을 많이 잃어버린 상태입니다. 회사도 SK텔레텍에서 팬택으로 바뀌면서 SK텔레콤 관계사라는 특수한 지위를 잃어버리고 그동안 누리던 유형무형의 혜택도 사라졌습니다. 스카이만의 '특별함'도 LG/삼성 등 대기업과의 경쟁으로 인해 많이 빛이 바래고 있었습니다. 바로 그 스카이에서 이번에 시리우스(Sirius)라는 이름의 새로운 휴대폰, 그것도 스마트폰을 출시했습니다. 팬택앤큐리텔 시절도 합쳐서 생각해 보면 스마트폰은 PH-S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