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7. 10.
팬택의 5인치 스마트폰 베가 S5, 다르게 느껴지는 이유
지금이야 갤럭시 노트와 옵티머스 뷰의 성공으로 5인치 스마트폰이라는 존재가 그리 낯선 것만은 아닙니다만 작년 7월에 팬택이 베가 No.5를 내놓았을 때만 해도 무척 신기한 존재였죠. 5인치라는 예전의 PMP 크기에 육박하는 이 제품은 이전에 나온 델의 스트릭에 이은 5인치 스마트폰이었지만 해상도가 800x480 이었고 팬택의 여러가지 사정과 겹쳐 그리 많은 인기를 끌지 못합니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여기에 전자유도식 S펜과 5.3인치에 1280x800 해상도의 화면을 넣어 대히트를 칩니다. 뒤이어 나온 5인치 4대3 화면의 LG 옵티머스 뷰 또한 제법 성공을 거둡니다. '대화면 스마트폰'을 먼저 시작했던 팬택의 입장에서는 아쉬운 점이 있는 건 당연한 일입니다. 그 팬택이 5인치 시장에 돌아왔습니다. 베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