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2. 10.
화웨이 디바이스 쇼케이스 - 보여준 건 제품, 아직 안 보여준 미래
중국의 통신 강자 화웨이가 지난 12월 8일 대한민국에서 디바이스 쇼케이스를 진행했습니다. 화웨이가 대한민국에서 이 정도 규모로 행사를 한 것은 처음이었죠. 통신 전문 기업 화웨이는 1987년 중국에서 설립된 후 중국 대륙의 막강한 인구를 바탕으로 성장한 후 유럽과 미국 등 해외 진출에 성공하여 그 기반을 다져나가고 있습니다. 국내에도 2002년부터 일찌감치 진출해서 2007년에는 법인을 설립합니다. 이미 3개 이통사 모두에 화웨이의 장비가 들어가 있지만 스마트폰과 같은 단말기 시장에서는 작년 LG U+의 자회사인 미디어로그를 통해 HONOR 6를 X3라는 이름으로 출시했던 것 밖에는 없었습니다. 그런 화웨이가 이번에 스마트폰과 태블릿, 스마트워치 등 자사의 디바이스를 국내에 소개하는 행사를 연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