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Google36 LG U+ tv G에 안드로이드 tv 롤리팝을 끼얹었더니 LG U+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구글과 정식 계약으로 안드로이드 tv 셋톱박스를 출시한 회사였습니다. 그만큼 첨단 트렌드를 많이 받아들여 선구적으로 도입하는 회사였고, 이들이 적용된 U+ tv G때문에 집안의 인터넷 서비스를 바꿀 정도로 열성적인 마니아들도 있을 정도였죠. 그런 LG U+의 최신 셋톱박스인 U+ TV G Woofer와 U+ TV G 4K가 이번에 구글이 TV를 위해 만든 Android tv, 그것도 최신판인 롤리팝을 탑재하고 돌아왔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Android tv는 예전에 Google TV라는 이름으로도 불렸던 구글의 TV 시장 공략을 위한 강력한 무기였죠. 과연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요?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제공 우선 예전보다 더 많은 앱과 콘텐츠로 즐겁게 이용할 .. #이벤트#스폰서 2015. 6. 1. 애플과 구글은 왜 대화면 스마트폰을 내놓았을까? 대화면 스마트폰, 이른 바 패블릿(Phablet)이라고 불리는 제품군이 사랑받는 것은 일반적인 현상은 아니었다. 갤럭시 노트 시리즈의 성공을 통해 패블릿 시장을 개척하고 나선 삼성전자가 자리잡은 대한민국에서 패블릿 제품군의 점유율은 세계 시장 전체와 비교해 보면 무척 다른 수치를 보여준다. 시장조사기업인 Flurry가 작년 10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해외의 경우 스마트폰과 태블릿 시장에서 5.5~6.9인치 화면 크기의 제품이 겨우 7% 수준의 비율을 차지하는데 비해 대한민국에서는 무려 41%로 올라간다. 이처럼 우리나라와는 달리 해외 시장에서의 패블릿 제품군은 그다지 크게 사랑받는 존재는 아니었다. 대한민국을 제외하면 일본, 중국이나 대만 등 아시아 권의 업체 정도가 패블릿을 즐겨 내놓는 정도였다. 하.. #더작은모바일/#스마트폰#PDA#PMP 2014. 11. 6. 추격 시작한 인텔 태블릿, 어떻게 바라볼까? 아이패드가 대중화시킨 태블릿 컴퓨터 시장은 삼성 갤럭시 탭과 모토롤라의 줌을 시작으로 안드로이드 진영의 적극적인 참여로 확장 일로에 있었지만 근래에 들어와서는 다소 주춤한 상태다. IDC에 따르면 2014년 2분기 태블릿 판매는 1분기보다 1.5% 줄어든 4930만대였고 이에 대한 분석이 설왕설래하는 가운데 태블릿 컴퓨터 시장에서의 인텔의 움직임이 있었다. 인텔 프로세서는 태블릿과 안 친했다 아주 오래 전 윈도XP 태블릿 PC 에디션을 시작으로 나온 소수의 태블릿 컴퓨터를 빼면 인텔과 태블릿의 인연은 그리 깊지 않은 편이었다. 오히려 태블릿 컴퓨터 시장의 융성은 인텔 x86 프로세서와 윈도우가 쌓아놓은 풍족한 유산을 과감하게 버리고 ARM 기반 프로세서를 선택한 아이패드와 안드로이드 태블릿의 등장과 함께.. #CPU#GPU#RAM 2014. 9. 18. 웹으로 옮겨간 소프트웨어, 사무실을 바꾼다 사무실에서 쓰는 업무용 소프트웨어는 그동안 큰 변화가 없는 분야 중 하나였다. 특히 인텔 하드웨어가 기반이 되고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와 오피스의 조합으로 이뤄진 독점 상황은 십여년간 지속되면서 몇몇 예외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사무실에서 너무도 자연스러운 모습이 되었다. 하지만 이제는 달라지고 있다. 그 시작은 웹(World Wide Web) 원래 업무용으로 쓰는 소프트웨어의 시장은 어떻게 보면 그다지 재미없는 분야에 속한다. 새로운 기능과 멋진 UI보다는 검증된 생산성과 가격대성능비를 최우선으로 보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사무용으로는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그래픽 디자인은 어도비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 등 몇몇 패키지들이 사실상 시장을 독점하고 있었다. 물론 OS는 윈도우 일색이었다. 하지만 월드와이드웹(.. #인터넷#IT#미디어 2014. 7. 11. 당신에게는 크롬캐스트가 필요하지 않다 구글의 크롬캐스트가 국내에 정식 발매된 후 놀라운 판매 행진을 하고 있습니다. 5월 14일 판매를 시작한 후 한달이 채 안 된 지금, 벌써 2만대를 팔아치웠다고 하는군요. 대한민국에서 OTT(Over The Top) 종류에 해당하는 기기가 짧은 기간 안에 이만한 판매량을 보이는 것은 정말 드문 일입니다. 특히 IPTV나 케이블 방송 상품과 연계하지 않고 팔린 경우에는 더욱 그렇죠. 크롬캐스트에 대한 이런 열렬한 반응은 그만큼 소비자들 가운데에는 기존의 방송 방식에 싫증이 나고 새로운 걸 원하는 분들이 적지 않다는 증거가 될 수 있겠죠. 물론 해외보다는 꽤 비싸지만 5만원 미만의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는 점도 중요한 포인트겠습니다. 하지만 크롬캐스트가 대한민국 누구에게나 쓸만한 제품은 아닙니다. 그.. #TV#디스플레이#프로젝터 2014. 6. 11. 웨어러블 컴퓨팅으로 옮겨가는 플랫폼 대전 애플의 아이폰과 구글이 주도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성공은 많은 사람들에게 플랫폼의 중요성을 일깨워준 사건이었다. iOS라는 신흥 플랫폼으로 만들어진 단말기를 출시하고 iTunes 스토어를 통해 에코 시스템을 육성하며 지속적인 신규 단말기 출시와 기존 단말기 업그레이드 지원을 병행한 애플의 성공은 이를 그대로 따라가다시피한 구글의 안드로이드에서도 결과물은 좀 다르지만 비슷하게 연출되었다. 반면 아이폰이 처음 출시되던 당시 세계 휴대폰 업계 1위였던 노키아의 심비안이나 비즈니스 시장에서 스마트폰으로 인기를 몰았던 RIM의 블랙베리, 기존에 윈도우로 명성을 쌓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폰은 몰락의 길을 걷거나 최소한의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는 것을 생각하면 플랫폼을 어떻게 만들고 어떻게 성공시킬 수 있는지에 대.. #더작은모바일/#웨어러블#헬스케어#IoT 2014. 5. 27. 구글의 Motorola 매각, 그 숨은 의도는? 구글이 모토롤라를 중국의 레노버 사에 29억 1천만달러에 매각했습니다. 이 소식을 보고 3년 전 구글의 모토롤라 인수 발표 때처럼 적지 않은 분들이 제법 충격을 받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과연 구글이 이 매각을 통해 노리는 의도는 무엇일까요?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바뀔까요? 1. 제조사를 안심시키다 구글이 지난 2011년 모토롤라를 사들이면서 가장 문제가 되었던 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제조사들이었습니다. 안드로이드를 제공받아 스마트폰을 만들어 팔던 제조사 입장에서는 겉으로 구글이 무슨 말을 하건 모토롤라를 가지게 된 구글 자체가 자신의 경쟁사가 될까 두려웠던 것이죠. 안드로이드 플랫폼에 계속 발을 담가야 하는 고민도 있었을 겁니다. 그런 면에서 이번 매각은 제조사들의 그런 의구심을 한방에 날려버릴 수 있는.. #인터넷#IT#미디어 2014. 1. 30. 7/8인치 소형 태블릿 시장, 가장 격렬한 전투 중 며칠 전 구글에서 넥서스7의 2세대 제품을 발표했습니다. 전작과 비교해 화면 크기는 거의 같고 그 밖의 해상도, 성능이나 무게는 모두 한세대 만큼 더 좋아진 제품입니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꾸준하게 발매하던 7인치/7.7인치 안드로이드 태블릿 제품에 이어 올해 초 8인치의 갤럭시 노트 8.0과 갤럭시 탭 8.0을 발매했습니다. 안드로이드 태블릿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던 아마존의 킨들 파이어 또한 7인치 제품군이었고 블랙베리가 야심차게 내놓았던 새로운 플레이북 또한 7인치 화면입니다. 그동안 9.7인치가 태블릿 컴퓨터로는 최적의 화면 크기라던 애플조차도 7.9인치의 아이패드 미니를 내놓았습니다. 왜 7/8인치 소형 태블릿인가? 실제로 개인 시장에 태블릿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애플의 아이패드가 본연의 화.. #작은PC/#태블릿#e북리더 2013. 8. 5. 구글과 삼성의 넥서스 10 태블릿에서 주목할 점들 구글이 삼성전자와 함께 만든 두번째 GED(Google Experienced Device) 표 태블릿인 넥서스 10이 지난 10월 30일 발표되었습니다. 국내에서는 별다른 행사도 없이 보도자료만 배포된 정도였던지라 특별히 관심을 가지신 경우를 빼고는 모르고 넘어간 분들도 많으실 겁니다. 구글의 레퍼런스 태블릿은 이미 한국에 판매 중인 넥서스 7에 이어 두번째입니다만 이처럼 넥서스 10은 아직까지는 그리 화제가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의 넥서스 10에는 눈여겨 볼만한 요소가 몇가지 있습니다. 무게 603g, 8.9mm 두께, 9,000mAh 배터리에 안드로이드 4.2 젤리빈을 채택하고 더 많은 안테나로 더 빠른 WiFi 속도를 구현했다는 부분도 훌륭하지만 제 눈에는 아래의 네가지가 가.. #작은PC/#태블릿#e북리더 2012. 11. 2. 안드로이드 고화질 동영상 재생에서 꼭 해결할 문제 스마트폰에 듀얼코어 프로세서와 고성능 GPU가 도입되면서 이른 바 풀HD인 1080p 급의 해상도를 가진 동영상의 재생 여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스마트폰에 내장된 카메라로 1080p 동영상을 촬영하는게 가능해진 건 듀얼 코어 스마트폰에서는 이미 평범(?)한 이야기죠. 그러나 재생 면에서 볼 때 1080p 급 동영상 파일 감상이 가능은 하지만 아직 완벽하지는 않은 편입니다. 이는 같은 1080p 급 영상이라 해도 형식과 비트레이트에 따라 재생에 걸리는 부하가 다르기 때문이죠. 특히 많은 부하가 걸리는 H.264의 High Profile로 인코딩된 1080p 동영상을 무리없이 재생해 내는 기기는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하지만 워낙 하드웨어의 발전 속도가 빨라 이를 달성하는 것은 시간 문제라고 여겨지.. #더작은모바일/#스마트폰#PDA#PMP 2011. 9. 20. 구글의 모토로라 모빌러티 인수, 그 절묘한 한수 구글이 바로 어제인 15일자로 한가지 소식을 발표했습니다. 125억달러라는 금액으로 모토로라 모빌러티를 인수했다는 내용이죠. 안드로이드의 성장과 그늘 2008년 10월 첫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HTC Dream G1이 등장한 후 현재도 엄청난 성장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애플의 아이폰이 스마트폰으로 가는 길을 열어놨다면 구글의 안드로이드는 애플이 아닌 많은 제조사들도 스마트폰의 대열에 끼어들 수 있게 해주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덕분에 2011년 6월 기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전체 스마트폰 시장 가운데 48%를 차지하는 기염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반면에 문제도 생기고 있습니다. 바로 특허 관련 문제죠. 안드로이드에 들어간 기술에 대해 자사의 특허를 이유로 고소하는 경우가 생기고 있습니다. 애플의.. #더작은모바일/#스마트폰#PDA#PMP 2011. 8. 16. 갤럭시탭 10.1 출시, 그 의미를 키워드 네개로 말하다 드디어 갤럭시탭 10.1이 대한민국에 정식 출시되었다. 갤럭시탭 10.1은 두번째로 나오는 갤럭시탭일 뿐만 아니라 앞으로 나올 갤럭시탭 X.Y 시리즈의 선발주자이기도 하다는 면에서 특히 제조사인 삼성전자에게는 큰 의미를 갖고 있다. 하지만 갤럭시탭 10.1의 존재와 그 영향력이 삼성전자에게만 국한된 것은 아니다. ■ 허니컴(Honeycomb) 갤럭시탭 10.1이 현재 태블릿 시장에서 가지는 가장 큰 의미는 역시 안드로이드의 태블릿 버전인 3.1 허니컴을 채택한, 본격적인 모델이라는 것이다. 삼성의 전작인 갤럭시탭(SHW-M180 시리즈)은 7인치에 스마트폰용 안드로이드 OS를 집어넣은 애매한 제품이었고, 사실상의 허니컴 레퍼런스 태블릿인 모토로라 XOOM도 있지만 플랫폼 등장 초기라는 면에서 어려운 상황.. #작은PC/#태블릿#e북리더 2011. 7. 25. 이전 1 2 3 다음 반응형